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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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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에 따른 시대구분과 가야의 철기문화 소재에 따른 시대구분과 가야의 철기문화 인류는 쭉 발전을 해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원숭이가 인류의 조상이다 이렇게 얘기합니다만은, 나무에서 떨어진, 나무를 잘 못 타는 원숭이가 어쩌면 땅에 내려와서 자기 몸을 지키기 위해서 도구를 사용하고 불을 사용함으로써 인류가 이렇게 발전을 해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유일하게 사용하는 것이 도구라는 거죠. 다른 동물들은 도구를 그렇게 사용할 줄은 모릅니다. 물론 몇몇 동물들에 한해서 도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지만 인간만큼 도구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그런 종족은 없죠. 그래서 도구를 가지고 우리가 이제 시대를 구분하는 것이 굉장히 일반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 이렇게 나누게 되죠. 인간이 제일 먼저, 지금도 화가..
국가경제에서의 부품소재 산업 중요성 국가경제에서의 부품소재 산업 중요성 산업이 있어야 서비스업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 일자리가 이런 산업에서 만들어지고 일자리에서 돈을 벌면 이것을 쓰죠. 먹기도 하고, 입기도 하고 그게 전체로 보면 서비스 산업입니다. 은행도 생겨서 돈을 빌려주기도 하고. 제조업은 어떻게 보면 모든 산업에 기반이 되는 그러한 아주 중요한 산업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앞에서 동남권을 봤는데 우리나라 전체를 가지고 한번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입니다. 땅덩어리가 작고 그 대신 인구는 조밀한 그런 국가에 속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수출산업을 가만히 보게 되면, 오른편에 지금 13개의 다른 수출 주력 품목이 일등부터 나와 있습니다. 완제품이라고 되어있는데, 빨간 것은 완제품..
신석기 시대의 부산 신석기 시대의 부산 지금으로부터 6천 년 전 된 이야기, 대략 1만 년 전 이야기됩니다. 이 지도를 조금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구의 변화를 조금 이해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지구는 간빙기, 빙하기, 간빙기, 빙하기를 거치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간빙기 시대인데, 이 지도는 인류 지구 상으로 말씀드립니다. 마지막 빙하기가 뷔름(Wurm) 빙하기입니다. 바로 뷔름 빙하기 이후에 한반도 주변의 모습입니다. 지금 대체적으로 이 지도상으로 보면 저쪽에 보면 이 지도가 되겠습니다. 이 지도는 1만 5천 년 전 지도로 추정하고 있고, 이 지도는 1만 년 전 시기, 이 두 개 지도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6천 년 전 지도인데, 여기 지금 여러분들이 지도를 자세히 보시죠. 보시면 흰 부분이 육지입니다. 육..
부산의 지명 이야기 부산의 지명 이야기 부산의 지명 이야기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의 지명 이야기는 지리지를 통해서 저희들이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보고 계시는 는 고려 인종 23년에 편찬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존하는 지리지가 가장 오래된 것이 입니다만, 기록으로 보면 이전에도 기록이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근데 현존하는 기록물들이 없기 때문에 로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에 우리 부산은 어떻게 기록이 되어있느냐? 이것을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보고 계시죠? 권 34, 지리지 1, 양주 쪽에 이런 내용들이 있습니다.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동래군, 본거 칠산군 경덕왕 개명 금인지. 영현이 동평현 본 대증현 경덕왕 개명 금인지. 기장현 본갑화량곡현 경덕왕 개명 금인지. 이 이야기는 ..
전근대 부산 역사의 개요 전근대 부산 역사의 개요 전근대 부산 역사의 개요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근대 부산 역사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석기시대 그리고 고대사 위주로 설명을 드릴 건데, 먼저 전체적으로 고려 시대까지 개간을 먼저 하고 2주제, 3주제, 4주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여러분들께서 보고 계시는 화면에 이쪽은 해운대구 좌동, 중동 유적지입니다. 이 유적지는 한국 구석기시대 유적지입니다. 지금은 해운대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가지고 현재 모습은 찾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쪽은 청사포 유적지입니다. 청사포 유적지는 지금 여러분도 잘 아실 겁니다. 동해남부선 폐선 철도 옆에 있던 구석기 유적지입니다. 이 두 군데 유적지를 통해서 부산의 구석기시대의 흐름을 알 수가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두 유..
현대 속의 부산 문학 현대 속의 부산 문학 지금부터 말씀드릴 작품은 1966년 김정한 선생이 발표한 '모래톱 이야기'입니다. '모래톱 이야기'라는 것은 낙동강 변에 있는 모래톱을 통해서 어떻게 땅의 소유가 달라지고 있는가 하는 것들을 묘사하고 있는 작품인데요. 이런 것들이 도시화되는 과정 안에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또 도시화되는 과정 속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이어야지 바람직한 삶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지금 읽어도 하나도 어색하거나 이상하지 않게 아주 자연스럽게 읽힐 수 있습니다. 지금 읽었을 때 자연스럽게 읽히는 것, 그런 것들을 우리는 '동 시대성'이라고 얘기합니다. 따라서 이 소설 정도가 되면 '동 시대성'을 갖는다는 뜻입니다. 이 소설은 건우의 등굣길을 통해서 땅의 소유에..
해방 후 부산과 문학 해방 후 부산과 문학 현대소설 속에 부산의 모습을 살피신 여러분들은 이제 거의 마지막 여정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해방 후 부산의 모습인데요. 해방 후 부산의 모습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격동의 세월이자 산업화되고 도시화되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탈바꿈되는 그러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여러분하고 가장 친숙할 것 같고 한편으로는 이것을 잘 이해하셔야지 부산이라는 곳이 갖고 있는 이미지가 문학 속에 어떻게 녹아있는지를 우리가 체험하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방 후 부산에 대해서 먼저 살펴봐야 되는 내용은 간략하게 다섯 가지 정도입니다. 해방 후 부산의 모습은 부산항을 중심으로 도약을 꿈꾸는 시기였다는 것. 한편으로는 도약을 꿈꾸는 시기가 남북의 이데올로기의 대립으로 인한 혼란기로서 경..
현대문학 속에서의 부산 이미지 현대문학 속에서의 부산 이미지 신소설 다음은 현대문학 속에 나타난 부산의 이미지인데요. 사실 현대소설의 기점을 우리는 춘원 이광수의 ‘무정’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무정’은 1917년에 발표된 장편소설인데, 그 이전까지를 어떻게 보면 개화기 소설 혹은 신소설이라고 부르고 그 이후의 소설을 현대소설이라고 부릅니다. 사실 부산의 이미지가 본격적으로 잘 드러난 것은 현대소설 속에서 나타난 이미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이미지를 통해서 부산이라는 것은 근대 이전을 넘어서서 일제강점기 그리고 한국전쟁, 산업화를 거치면서 지금 현대 이미지까지 올라오게 되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이런 현대적인 이미지 안에서의 부산이 가장 적극적으로 처음에 많이 늘어난 소설. 염상섭의 ‘만세전’입니다. 사실 ‘만세전’..
고전문학 속에서 부산 고전문학 속에서 부산 고전문학 속에 있는 부산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과연 고전 속에서 부산은 어떤 이미지로 형상화되어 있을까? 문학작품 속에 어떻게 녹아있을까? 이것을 살펴보는 것이 제2강에서 할 일입니다. 물론 이것은 고전의 지도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옛날 지도의 양상에는 이렇게 자세한 그림 같은 것은 있을 수 없으니까요. 여기에서 보는 이 부산이 지금 녹색 부분이 부산을 나타내고 있는 것인데 과거에도 이렇게 많은 녹색 부분에 사람들이 살고 있었을까, 아마 그렇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게 고전 속의 부산은 크게 세 지역으로 나뉘어서 우리한테 전해집니다. 지금 화면으로 보시고 있는 전경이 금정산 자락입니다. 그리고 여기 왼편에 있는 사진이 ‘금정’이라고 해서 금정산의 이름이 되는 바위 위에 있는 우물..
글로벌 문화 콘텐츠의 이해 글로벌 문화 콘텐츠의 이해 부산과 세계에서 부산의 문화 콘텐츠 분야를 본격적으로 학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로벌 문화 콘텐츠 산업에 있어서 미국의 문화 콘텐츠 산업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미국은 군수산업 다음으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세계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듯이 매우 높고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유럽처럼 총체적인 문화정책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나름대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예술 진흥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타국과 와는 조금 달리 문화와 문화산업의 정의 부분에 있어서 조금은 갭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화라 하는 것은 Fin Art라고 해서 순수미술인데 미적 작품에 대해 치중한 반면, 미국에서는 문화산업이라고 하면 다양한 산업적인 측면을 강조할 수 있다고 볼 수..